‘리튬인산철 기반 ESS’ 열폭주 시험 합격...화재 안전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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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2 18:03 조회30,9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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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ergy Storage System) 개발 및 생산 전문업체인 현진이앤에스㈜는 리튬인산철(LiFePO4) 기반 배터리 시스템이 지난 8일, KTL(한국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열폭주 시험을 통과, 제품의 화재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현진이앤에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리튬인산철(LiFePO4) 기반 배터리 시스템은 지난 5월 리튬인산철(LiFePO4) 기반 배터리 시스템의 KC 인증 및 KBIA(한국전지협회)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열폭주 시험까지 통과하면서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에 진행된 열폭주 시험은 모듈 내 배터리에 강제로 과전압을 인가하여 열폭주를 발생시켜 모듈 내에서의 열전이 현상을 파악하는 시험이며, 그 결과 다른 리튬이온계 배터리의 일반적 화재 발생 가능 온도보다 3~4배 높은 약 1,000℃ 이상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결과를 보여준 셈이다. 한국산업기술원은 결과 보고서를 통해 현진이앤에스㈜가 생산하는 모듈이 열폭주 시 고온에서도 화재 및 화재확산이 없었음을 인증했다.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안정적인 에너지의 공급과 효율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발전된 전력을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전력 안정화, 에너지 절감, 피크전력저감 등의 효과가 커 신재생에너지 전력 품질 개선 및 사업효율성 향상에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의지와 국제 배터리 단가 하락으로 ESS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지만, 일부 ESS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안전성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현진이앤에스㈜는 선제적인 열폭주 시험을 통해 자사 ESS 시스템에 대해 화재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 현진이앤에스㈜는 철저한 품질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2015년 이래 단 한 건의 ESS 제품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ESS 시장 내 화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추가 검증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데 성공했다.
특히, 현진이앤에스㈜가 공급하는 리튬인산철 기반의 ESS는 NCM 계열 등 기타 리튬이온계 배터리보다 밀도가 약간 낮다는 단점은 있으나, 그에 반해 더 높은 고온에서도 산소 방출이 없어 예기치 못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직류 측 입력 번동이 작아서 PCS 설계가 용이하고 ESS 절연전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산업 현장에서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
현진이앤에스㈜ 박장현 대표이사는 “수년 간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반의 ESS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공급해 왔다. 인산철 배터리 ESS는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예를 들면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ESS는 물론 전력계통, 빌딩, 산업시설 등에서도 주파수 조정용, 피크저감 등의 용도로서도 최적화된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이다”라며 “KC, KBIA 인증을 모두 확보한 자사 ESS시스템에 열폭주 테스트까지 완료하며 제품 검증을 완료한 만큼 향후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신규 리튬인산철 기반의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ESS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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